정말 집중호우네요
앞이 보이질 않고
울동네가 약간 산비탈에 있는데
엄청 굵은 빗줄기로 인해서
계곡이 만들어져 물이 흘러 내려오네요
여기저기 도로에 흙물이 장난이 아니고
산에서 흘러 내리는 작은 돌들로 도로에 깔리니
자칫 잘못하면 사고 날까 겁도 나네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장도 못고보 이렇고 있는데
반찬도 없고~~
김치로 주먹밥 해줬어요
바비조아 쌀이 조금 남아 있었거든요
정말 찰지고 맛있었던 쌀~~
오늘 마지막 털어서 밥해줬네요
발아현미 흑맥과 아이사랑 잡곡까지 넣어서
밥이 정말 찰지죠~~
핑크빛은 복분자 원액을 조금 넣어주었구요
이미스며들었는지 알 않보이네요
참기름도 조금 떨어뜨려 주었구요
소금간 조금 했어요
잘 섞어주니 이렇게 나오네요
적당하니 간이 배었고 참기름의 고소함도 느껴져서 맛나더라구요
주먹밥 틀에 밥을 한켜 올리고
다져놓은 김치를 국물을 짜주고
조금씩 올려 주었어요
또 한쪽 켠에는 잔멸치 볶음
남은 것을 조금씩 나누어서 올려 주었구요~~
김치도 그렇구
잔멸치볶음도 그렇구 밥을 올려주고
꾸욱 눌러 주면 모양이 잡혀진답니다^^
이런 모양으로요~~
이미 밥에도 조금의 간이 되어 있는데다
김치도 간이 되어 있기때문에
먹을만 하더라구요^^
이렇게 한번 배어 물었더니
김치가 나오네요^^
하나는 김치주먹밥이고
하나는 멸치 주먹밥이고~~
골라먹는 재미도 좋더라구요^^
이젠 비좀 그쳤으면 좋겠네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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